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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가니라는 영화는 2005년 청각장애인 아이들이 다니는 광주 인화학교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해 만들어졌으며 황동혁 감독과 배우로는 공유와 정유미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이다.

    어느 시골 사립 특수학교로 가게 된 강인호

    강인호는 김교수님의 추천을 받아 무진시에 있는 청각장애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특수학교에 교사로 일하게 되는데 차를 타고 학교로 향하던 중 산에서 내려온 고라니를 들이박아 차가 망가지고 자동차를 수리하러 가다가 술이 아직 덜 깬 서유진이라는 여자의 차를 얻어 타고 학교로 올 수 있었다.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을 살펴보는데 왠지 아이들은 어두워 보였고 어딘지 모르게 불안해 보였다. 교장실에서 교장을 만나 이야기를 하던 중 행정실장이 들어왔는데 깜짝 놀란다. 교장선생님과 행정실장은 쌍둥이였기 때문이었다. 행정실장의 안내를 받으며 가던 중 행정실장은 손을 펴며 선생님 자리는 맨입으로 얻는 게 아니라며 5천만 원을 요구한다. 강인호는 어머니에게 부탁해 5천만 원을 구해주길 부탁했고 어머니는 어렵게 5천만 원을 마련해 강인호에게 전달한다.

    학교에서 끔찍한 아동학대를 하고 있다

    돈을 들고 교장실에 가던중 진유리 학생이 창가에 위험하게 걸터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달려간다. 유리는 강인호의 옷을 붙잡고 어디론가 끌고 간다. 유리는 어두운 지하계단을 가리키고 어디론가 도망을 간다. 그곳을 조심히 내려가본 강인호는 두 눈을 의심했다. 어떤 여자가 연두의 머리채를 잡고 물고문을 하고 있던 것이다. 뭐 하는 짓이냐 소리를 질러보지만 그 여자는 너무 당당한 모습이었다. 연두를 데리고 나온 강인호는 서유진에게 전화로 아이를 부탁해 입원을 시킨다. 다음날 교장실에 있던 일을 이야기하지만 윤자애 선생님이 과했다며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둘러 된다. 퇴근 후 서유진에게 밖에서 만나자는 전화를 받는다. 서유진은 황당한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연두가 교장한테 나쁜 짓을 당한 거 같다고 강제로 그 짓을 하려 하다 실패한 거 같다는 말이었다. 당한 아이들이 연두 말고도 많고 가해자도 더 있다며 박보연이라는 선생은 심지어 남자애까지 나쁜 짓을 했다고 했다. 신고는 했지만 경찰은 다시 아이들을 학교로 보내고 보복으로 아이들은 폭행을 당했다 엄청난 충격을 받은 강인호는 분노했다. 우선 연두의 모습과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연두는 침착하게 있었던 일을 수화로 말하기 시작했다. 그날 방가 후 기숙사에서 옷을 갈아입고 유리가 보이지 않아서 다시 학교로 갔는데 교장 선생님이 불러 교장실로 갔다. 교장실에 갔는데 TV에서 여자와 남자가 이상한 짓을 하고 있었다. 너무 무서워 화장실로 도망쳤지만 교장 선생님은 금방 화장실로 따라와 내 바지를 내리려 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리에게도 똑같은 행동을 하다 연두에게 들키자 교장선생님은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고 박보현과 교장이 학생에게 폭행을 저 리르는 과정에서 민수의 동생이 열차에 치여 죽게 됐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강인호는 너무 괴롭고 고민에 빠졌다.

    이 사건을 세상에 알리기로 결심하다

    강인호는 가정형편상 꼭 선생이 되어야 했지만 아이들이 당하는 모습을 보고 더이상 참을 수 없어 아이들을 구하고 세상에 알리기로 결심한다. 아이들의 찍어둔 영상은 전국적으로 방송됐으며 결국 쌍둥이 교장과 행정실장 윤자애 박보현까지 싹 다 재판을 받게 된다. 쌍둥이 교장이 구속되었지만 사악한 모습을 모르고 있는 주변 사람들은 서유진과 강인호에게 착한 아이들을 꼬셔 거짓 자백을 시켰다고 비난을 한다. 하지만 꿋꿋하게 재판을 진행한다 교장 측 변호사에게 교장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이용해 교장이 아닌 행정실장이었다라며 행정실장에게 죄를 몰아서 교장을 살릴 생각이었다. 하지만 연두는 교장과 행정실장을 정확하게 구분해 실패를 하고 많은 증거도 제출했지만 박보현은 징역 8개월 이강복은 징역 6개월 이강섭은 징역 6개월이라는 어처구니없는 판결이 난 것이다. 화가 난 민수는 복수를 하러 박보현 선생에게 달려가 동생이 죽은 그 자리에서 박보현 선생과 같이 죽고 만다. 1년 뒤 항소를 했지만 그마저 실패하고 허무하게 재판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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