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엑시트

     

    엑시티는 유독가스로 많은 사람들이 위기에 놓이며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국 재난영화다. 청소년 관람불가로 범죄, 스릴러 장르이며 이상근 감독과 용남역 조정석, 이주역 임윤아가 출연했고 조연으로는 고두심, 김지영, 박인환, 강기영 등이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작품성을 높여 많은 수상을 했다.

    우연히 만나게된 의주

    20대 대학시절에 동아리로 클라이밍 에이스로 활약했던 용남은 졸업 후에 취업이 계속 안 돼서 눈칫밥을 먹으며 살고 있다. 이미 동네 초등학생들에게는 유명 인사였고 조카 지후에게는 희망 없는 삼촌으로 보였다. 어느 날 어머니의 칠순잔치에서 친척들은 백수인 용남을 무시하는 말을 하고 용남은 민망해한다. 그렇게 어머니의 칠순잔치 도중에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동아리 후배였던 의주를 아주 우연하게 마주치게 된다. 그렇게 둘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요즘 뭐 하냐는 의주의 질문에 벤처회사를 다닌다고 서슴없이 거짓말을 한다. 그 이유는 동아리 생활 때 의주를 짝사랑했기 때문에 잘 보이기 위함이었다. 그렇게 어머니의 칠순잔치가 한창 무르익고 있을 때 정체 모를 한 남자가 의문의 트럭에서 의문의 가스를 살포하는데 그 가스는 도심 전체를 뒤덮게 되고 그 가스를 마신 사람들은 하나둘씩 쓰러지기 시작하면서 도시는 금방 아수라장이 된다. 용남의 가족들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가스통이 벽을 뚫고 날아온 것이다. 의주는 사람들을 건물 밖으로 대피시키고 밖으로 나온 사람들을 건물 위로 올라가라고 소리친다.

    정체 모를 가스의 습격

    대피중에 용남의 누나가 넘어져 의문의 가스를 맡아 쓰러지고 창문밖을 확인한 용남과 의주는 가스가 점점 위로 올라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용남과 일행들은 가스를 피하고 구조를 위해서 옥상으로 올라가려 하지만 옥상문은 굳게 닫혀있다. 그렇게 열쇠를 찾던 중 뉴스를 보게 되고 뉴스에서 신형 방독면 사용이 가능하고 방독면 사용 시간은 느린 호흡 시 15분 빠른 호흡 시 10분의 사용을 권장한다는 보도였다. 그렇게 의주는 방독면을 찾고 가만히 있을 수 없던 용남은 창문을 깨서 옥상으로 등산을 하기로 한다. 의주와 가족들은 너무 위험하다고 말리지만 용남은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다 죽을 고비를 넘기며 어렵게 옥상에 도착하게 되고 옥상문을 열어 가족들을 맞이한다. 그렇게 가스를 마신 누나와 가족 그리고 의주는 무사히 옥상으로 올라올 수 있게 되고 옥상 위에 떠있는 구조 헬기를 본 사람들은 살려달라 소리치지만 헬기는 발견하지 못하고 가버린다. 그때 의주는 핸드폰 조명을 이용해 머리 위로 들어 SOS구조신호를 만들어 구조 요청을 한다. 그렇게 구조 헬기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구조를 하기 시작하는데 인원이 너무 많아 용남과 의주만 남게 된다. 다른 구조헬기가 날아오자 기뻐하지만 사람들이 더 많은 곳으로 지나치게 되고 점점 올라오고 있는 가스 때문에 용남과 의주는 더 높은 빌딩으로 갈 수밖에 없다. 필요한 도구와 방독면을 챙기고 거리로 나선다.

    무조건 이곳에서 살아남자

    용남과 의주는 낮은 옥상에서 헤메던중 용남은 하나뿐인 정화통을 쓰고 의주를 남겨두고 어디론가 발걸음을 재촉한다. 혼자 남은 의주는 점점 차오르는 가스를 피해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혼자 두고 간 용남을 원망한다 그때 어디선가 용남이 나타나고 의주에게 새 정화통을 끼워준다. 정화통을 구하러 갔던 것이다. 그렇게 둘은 살기 위해 아직 가스가 올라오지 않은 옥상을 찾아 구조요청을 하면서 기다리던 중 앞 건물 보습한원에 갇혀있는 학생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마침 헬기가 오게 된다. 하지만 갇혀있는 학생들을 저버리고 갈 수 없었던 용남과 의주는 이번 구조에도 양보를 한다. 그렇게 다음 헬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2차 폭발이 되면서 가스는 점점 용남과 의주쪽으로 다가오자 높은 타워로 올라가기 위해 전력질주를 하게 되고 그때 방송인들이 특종을 잡기 위해서 몰래 드론을 날리게 되고 드론에 용남과 의주가 잡히게 되면서 전파를 타게 된다. 가족과 전 국민들은 생방송으로 전파되고 있는 둘의 모습을 보며 응원을 하게 된다. 길고 긴 곳을 돌아왔지만 크레인과 둘이 있는 건물에 거리는 너무 멀다. 둘은 좌절하고 눈물을 흘린다. 바로 그때 엄청 많은 드론들이 둘을 향해 올라오는 가스들을 날려 버리고 둘만의 길을 만들어주게 된다. 그들을 도와주던 한 드론은 밧줄을 이용해 크레인 쪽에 용남과 의주의 밧줄을 연결해 주고 극적으로 살 수 있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