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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 2는 엄청난 흥행을 거둔 첫 번째 이야기에 이어 많은 기대를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 이야기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이번 두 번째 이야기도 기대를 하며 봤는데 주인공 주상숙이 일종의 주문에 걸려 거짓말을 못하는 진실의 입을 가진 1편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다. 12세 관람가 코미디 장르로 남녀노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다 정유정 감독과 장미란과 김무열이 주연으로 연기력을 펼쳤다.
우연하게 다시 한번 기회를 잡은 주상숙
거짓말이 제일 쉬웠고 가식적으로 지내던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은 갑자기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속마음에 있는 진실들이 본인도 모르게 입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서울시장 선거에 떨어지고 정말 망하게 된다. 한순간 백수가 된 주상숙은 할머니 고향집으로 전 비서실장 박희철과 카카오톡으로 국회로 다시 돌아갈 수 없는지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자기 트럭과 함께 바다에 빠진 한 청년을 보게 된다. 주위 사람들이 몰려들지만 깊은 바다로 들어가 구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피 튀기는 국회 생활을 거치고 산전수전 다 겪은 주상숙은 본인이 바닷물로 뛰어들어 그 청년을 구한다. 그 덕에 방송국에서 취재가 왔고 강원도지사 선거에 도전까지 하게 되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인심을 얻으려 애쓴 덕에 많은 지지율을 얻어내 드디어 강원도지사 당선까지 되며 다시 한번 기회를 잡아 화려한 복귀를 하게 된다.
또 시작된 진실의 입 이번에는 박희철까지라고?
강원도지사로 임무를 열심히 하고 있는 주상숙은 일방적으로 개발이란 개발은 다 중지시켜 도민들의 반발이 많았다. 고심끝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지어 주상복합 아파트 옆에 도민아파트를 저렴한 가격으로 지을 계획을 세운다. 그렇게 시행사를 만나 척척 진행해 나간다 취임 1년 만에 도민만족도 1위, 취임 1년 6개월 만에 지자체 평가 1위 등으로 사람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주상숙은 더 높은 야망을 품게 되고 선거를 앞두고 지지율을 받기 위해 강원도 바다에 몰래 쓰레기를 투척해 본인이 줍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한다 그리고 바닷속은 깨끗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비서실장 박희철과 함께 입수하다 바닷속 쓰레기 더미에서 할머니 사진을 발견하고 사진을 보다 산소통이 잘못되어 허우적거리다 박희철과 함께 손을 잡고 바닷속에서 기절을 하게 된다. 병원에서 깨어난 주상숙과 박희철은 무사히 퇴원을 한다. 어느 날 주상숙은 결혼 주례를 하게 되는데 주례를 하면서 갑자기 마음에 있는 진심이 나오게 된다. 그제야 주상숙은 또다시 시작된 진실의 입이 찾아왔다는 걸 짐감하고 말을 안 하려 노력한다. 대통령과 만남을 가지고 북측과 세계 동계 선수권 대회를 북측과 공동 개최를 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소리를 지르고 대통령 앞에서 춤을 춘다. 북측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은 주상숙은 어떤 말을 했는지 북측의 도발을 해왔고 그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는데 주상숙은 또 말실수를 할까 봐 기절한 척을 하고 실려나간 주상숙 대신 비서실장 박희철이 대신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지만 박희철까지 마음속에 있던 진실의 말들이 나와버리고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다.
포기를 모르는 그녀
대통령이 어렵게 다시 동계 선수권대회를 성사 시키고 대신 주상숙에게 북측과의 환영사를 잘 해내라고 당부했다. 그래서 해결책을 낸 게 아무도 못 알아듣는 태국어로 말하기로 한다. 하지만 북측에서 온 림선희에게 험한 말을 해 결국 무산되고 만다. 어느 날 스강원 시행사와 만남을 가진 후 뭔가 수상함을 느끼고 뒤를 파헤쳐 보자 시행사에서 쓰는 시멘트에 독성 물질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말려보지만 끝내 강대표는 계획 그대로 진행하는데 포기를 모르는 그녀는 강대표를 말리기 위해 노력을 한다. 강대표 만행이 들어있는 휴대폰을 두고 강대표와 주삭숙은 몸싸움을 하다 물에 빠지고 그것을 본 비서실장은 주상숙을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든다. 그렇게 구출이 되고 강대표는 비리가 밝혀지고 구속된다. 한편 주상숙은 불출마를 선언하고 도민들에게 사과발표까지 한다. 1년 후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왔지만 끝내 거짓말을 못하는 진실의 입은 그대로였다.